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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썬티(sun tea)로 마셔봤다.이게 뭐냐면...이건데욥🙄어쩌다 본 글에서 립톤 홍차로 썬티를 만들어 드시길래궁금해서 나도 해봤다ㅋㅋㅋ뜨거운 물에 우린 것보다 부드러운 맛이 난다길래더 호기심 생겼음😏 맛이 어떨지 몰라 쪼금만 만들었다.(잘한 선택이었음^^)뚜껑이 따로 없어 랩 씌워서 베란다에 내놨다.먼지만 안 들어가면 되지 머ㅎ4시간 이상 우리면 박테리아가 성장할 수도 있다 그래서3시간만 우렸다.시간이 어찌나 더디게 가던지...아기다리고기다리던 알람이 울리자마자얼른 찻잎 걸러 마셔봤다. ㅋ.....아니... 냄새가 이게 맞는지...?ㅋㅋㅋ비릿한 쇠 냄새와 물에 젖은 낙엽 냄새가 났다.....맛은 다를 수도 있겠지... 실낱같은 희망을 갖고 마셔봤는데응 맛없을게^^~냄새 그대로의..

🍵 백앵산고수홍차반가워서 샀는데 기억과는 다른 맛😢예전에 마셔본 백앵홍은 건엽에서부터 딱복 냄새가 폴폴 나고향처럼 맛도 약간 덜 익은 복숭아나 살구가 떠오르는 그런 존맛 차였는데...올해의 차는 그때의 맛만 못하다ㅠ같은 산지의 차라도 매년 똑같은 맛이 날 수 없다는 걸 알고는 있지만아쉬운 건 어쩔 수 없슈... 🍵 이음 - 자연농법 중배 취옥 23秋개취로 다포법 보다 서양식 우림이 훨씬 맛있는 차.다포로 마실 땐 그냥 밍밍하고... 물 탄 보리차 같기도 하고...딱히 특별한 맛과 향이 느껴지진 않았는데대충 정수기 뜨신 물로 3분 우려 마시니 달큰한 맛도 나고 부드러운 탄내 + 향신료 같기도 하고 꽃향기 같기도 한 묘한 향이 엄청 잘 느껴진다.이게 취옥향인가...?🤔뭐라 설명을 잘 못하..

맛있다🥹마른 찻잎에선 달달한 말랑 카우+고소한 냄새가 났다.데운 다구에 넣으니 건엽에서 나던 향이 한층 더 짙어졌고거기에 더해 과일향도 아주 약간 느껴졌다.향만 맡았는데 벌써 맛있따😋맛도 건엽 향과 비슷하긴 했는데새콤한 과일향이 가장 먼저 느껴지는 게 달랐다.과일향 지나가고 유가나 말랑 카우 같은 맛이 따라왔다.맛있네... 맛있어...내 입엔 첫 탕이 제일 맛있었다.맛도 향도 꽉꽉 들어찬 느낌?ㅋㅋㅋㅋ2포부터도 유가 같은 단맛이 빠진 게 느껴져서 좀 아쉬웠다.뒤로 갈수록 꽃 과일 향은 잘 느껴졌지만맛은 점점 밍밍해져서 5번만 우려 마셨다.내 기준 3번까지가 젤 적당한 것 같다🙃다음번엔 333으로 마셔봐야겠다.뭔가 이 차는 휘뚜루마뚜루 우려도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😏 이진수 작..

🍵 서요량 - 동방미인 6성 22冬밤고구마 한입 크게 먹고 새콤한 과일 쬐끔 먹는듯한 차.막상 먹으면 맛있는데영 손이 안 가서 22년 겨울 차를 아직도 갖고 있다.심지어 반 이상 남음ㅎㅎ맛은 있는데... 희안허네...땡기지가 않어... 🍵 월광백제조사 불명의 월광백🌕이것도 22년도쯤에 차친구에게 구매한 것...그땐 지금보다 더 차알못이었는데월광백이란 이름이 예뻐서 + 단맛 나고 맛있단 말에 홀려서냅다 80g 인가? 샀었다.막상 마셔보니 내 생각과는 다른 맛이라한 서너 번 먹고 그대로 방치 중이었는데새로 산 토림도예의 양이잔 보름달 토끼랑 맞추고 싶어서 꺼내왔다ㅋㅋㅋ오랜만에 마시니 예전보단 맛있게 느껴지는 듯..?🤔찻잎이 숙성됐나(?)연한 단맛과 시원한 끝 맛이 꽤 괜찮다.종종 꺼내 ..

와 향 진짜 진하다.봉투 열자마자 향이 훅 올라오는데 딱 이 젤리가 생각났다ㅋㅋㅋㅋ마침 집에 사둔 게 있어 바로 가지고 왔다.실시간으로 맡아보니 정말 존똑.물에 우려도 이 향이 유지될까 궁금함 반 기대 반으로 우려봤다.90도 30초 이내로 여러 번 우려 마셨다.살 때 금훤 베이스라 오래 우리지 말고 30초 내로 우리라 하셔서 그렇게 했다.말 잘 들음😉물 온도로 말씀해 주셨는데 그건 까먹었다ㅠㅋㅋㅋㅋ그래서 내 맘대로 90도로 우림🤪첫 탕은 완전 젤리 녹인 물 같았다.맛이 달진 않았는데 향 때문에 달다는 착각이 들 정도였다.포를 거듭할수록 달콤새콤 한 과즙 느낌에서 꽃향기로 향이 변했다.6번쯤 우려 마셨을 때 리치 오룡에서 느껴지는 꽃향기가 포담의 매괴 홍차와 닮았단 생각이 들었다🤔장미 향..

🍵 윤차인 - 삼림계 단풍음... 내겐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은 차...뭉근한 단맛과 건나물 냄새가 난다.건나물 삶을 때 나는 냄새가 차탕에 잔잔하게 녹아있어썩 입에 맞진 않았다🫠윤차인 차가 맛있단 평이 많던데내가 마셔본 두 가지는 다 묘하게 거슬리는 향이 있어 아쉬웠다🥲역시 차는 취향의 영역이란 걸 다시금 깨닫는다...오늘 목련상점에서 구입한 백윤도예의 은방울 리스 작은 접시와 은방울 작은 머그가 도착했다😊원랜 머그만 사려고 했는데 접시를 잔받침으로 써도 괜찮을 것 같아 함께 구매했다.같이 두니 원래 한 세트인 양 잘 어울려서 만족스럽다🥰 🍵 시우티하우스 - 서우당 병차자꾸만 차의 향이 아른거려 이틀 연속으로 마셨다.처음 받았을 때 포장을 다 풀지 않았는데도오렌지나 자몽 사탕 같..

이름 딱 봤을 땐 닭 생각밖에 안났다ㅎ계하면 닭 계가 먼저 떠오르는걸🙄근데 차 이름에 닭 넣을 일은 잘 없지 않나?맞다 여기 계는 계화향이란다.탕 색이 황금색이고 계화향이 나는 차라 황금계라는 이름을 얻었다 한다.(아니 근데 백계관도 있는디 이것도 있을법했어...?)오... 계화향...내가 둔해서 그런 걸 수도 있는데이름에 떡하니 계화향이 있는데도존재감이 미미하다🤪ㅋㅋㅋㅋㅋㅋㅋ차 마실 땐 전혀 몰랐고개완 뚜껑에서만 뭔가 따뜻한 우유에 꽃송이 몇 개 띄워놓은 듯한느끼한? 꽃 향이 좀 났다.데운 개완에 찻잎 넣었을 땐포실하고 달콤한 콩고물이 떠오르는 향이 났었다.맛은 약간 태운듯한 누룽지 + 쌀밥의 단맛이 나는 구수하고 맛난 차였다.다 마시고 나면 혀에 새콤한 맛이 들러붙어 있는 거 같았고내쉬는 ..

🍵 백학제다 - 만송포적당히 탄내 나고 구수하니 맛있다.커피만 좋아하는 아빠도한 잔 드렸더니 맛있다 하심ㅋㅋㅋ무무요의 사각 찻잔.4월에 주문할 때 6월 말쯤 배송 예정 이랬는데차문화대전 가기 전에 받았다.빠른 배송 감사합니다^_^b오늘 처음 써봤는데 둥근 잔이랑은 다른 느낌🤔뭔가 입에 닿는 게 어색했다ㅋㅋㅋㅋ그래도 귀여워서 만족함🐰 🍵 소아다원 - 쑥차쑥 향보다는 꼬숩고 구수한 맛이 더 크게 느껴진다.맛있음🥰 🍵 오리엔티 - 밀향 금준미군고구마 향 폴폴 나서 좋다.단맛이 크게 느껴지진 않았고부드럽게 쌉싸름한 맛이 남.나름 매력적인 차.손세은 작가님의 밀크 개완 드디어 써 봄.생각보다 물이 많이 들어가고생각보다 더 뜨거웠다...!처음엔 습관처럼 물을 가득 넣고 우렸더니..

오늘 마신 차는 티에리스의 닐기리~닐기리는 다른 차랑 섞인 것만 마셔봤지제대로 된(?) 닐기리는 처음 마셔보는 것 같다🤔어떤 맛일지 궁금했는데나는 FF 다즐링과 비슷하다 느꼈다.화하고 후추 같은 향신료 느낌의 풀 내음과씁쓸한 맛이 나는 게 똑 닮았다.FF 다즐링보단 덜 쨍한 풀 냄새라뭔가 꽃향기처럼 느껴지도 했고목 넘김 후 입안에 단맛이 꽤 진하게 남아있어 맛있게 마셨다😋닐기리 첫인상이 괜찮네.🤭

처음 맛보는 차는 웬만하면 브루잉 팁에 적힌 대로 마셔보려 하는 편인데오늘은 다포로 우려 마실 기력이 없었다🫠왜 이렇게 더운 건지...손 하나 까딱하기 싫어서 한참을 뭉그적거리다가 그냥 333으로 우렸다ㅎㅎ나름 맛 괜찮았음🤭건엽에서 고소한 냄새가 났는데차 맛도 비슷한 느낌이었다.우유가 연상되는 고소한 맛이 나고마시고 나면 파우더리한 꽃향기가 입안 가득 남았다.텁텁한 풀냄새 같기도 하고?🤔입 짭짭해보면 혀에서 살짝 새콤한 맛? 느낌? 도 났다.취향 저격인 차는 아니었지만크게 거슬리는 부분도 없어 잘 마셨다.왜 데일리 차라고 소개한 건지 알 것 같은 기분ㅎㅎ 날씨가 덥든 춥든커피는 아잇서, 차는 떠겁게 먹어야 된단혼자만의 개똥철학이 있는 인간인디올해는 뜨차파 탈퇴합니다ㅎ벌써 더워죽궛어요?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