갤러리다운재 - 리치 오룡 본문

와 향 진짜 진하다.
봉투 열자마자 향이 훅 올라오는데

딱 이 젤리가 생각났다ㅋㅋㅋㅋ
마침 집에 사둔 게 있어 바로 가지고 왔다.
실시간으로 맡아보니 정말 존똑.
물에 우려도 이 향이 유지될까 궁금함 반 기대 반으로 우려봤다.
90도 30초 이내로 여러 번 우려 마셨다.
살 때 금훤 베이스라 오래 우리지 말고 30초 내로 우리라 하셔서 그렇게 했다.
말 잘 들음😉
물 온도로 말씀해 주셨는데 그건 까먹었다ㅠㅋㅋㅋㅋ
그래서 내 맘대로 90도로 우림🤪
첫 탕은 완전 젤리 녹인 물 같았다.
맛이 달진 않았는데 향 때문에 달다는 착각이 들 정도였다.
포를 거듭할수록 달콤새콤 한 과즙 느낌에서 꽃향기로 향이 변했다.
6번쯤 우려 마셨을 때 리치 오룡에서 느껴지는 꽃향기가
포담의 매괴 홍차와 닮았단 생각이 들었다🤔
장미 향이 굉장히 풍성하게 나는 차였는데
왠지 모르게 그 장미 향이 생각났다.
왤까...?
나도 모르것다ㅎ
종종 보이는 시음기마다 칭찬 일색이길래
맛이 너무 궁금했었는데 평이 좋은 덴 이유가 있었네...
정말 닉값하는 차...!
달지 않은 음료수 같았다.
증맬 맛있다는 말임🫶
다운재의 다른 과일가향차도 먹어보고 싶어졌다.
다음에 꼭 사 먹어야지...
복숭아랑 포도 오룡....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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