포담 티하우스 - 송백부지춘 본문

부지춘이라길래
경성우의 부지춘과 비슷할 줄 알았는데
전혀 다른 맛이었다.
경성우 부지춘은 고소한 맛과
부드러운 우유 향+포근한 꽃향기가 났던 걸로 기억하는데
이건 계피 사탕 맛이 났다...
다른 맛과 향은 전혀 못 느꼈고
계피 사탕을 물에 녹여마시는 것 같았다...
후기를 찾아보니 대부분 꽃 향이 난다 하던데
난 왜 계피 사탕 같았을까😂
희한하네... 희한해...
진리의 사바사인가🤔

새로 들인 무무요의 개완~
뚜껑 안쪽과 바닥에만 채색이 되어있어 뒤집어보지 않으면
그냥 백자 개완처럼 보인다.
오히려좋아.
오늘 써보니 불편한 구석 없이 손에 잘 맞는다.
마음에 쏙 들어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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