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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담 티하우스 - 송백부지춘 본문

포담 티하우스 - 송백부지춘

티칠이삼 2024. 11. 2. 00:05

부지춘이라길래

경성우의 부지춘과 비슷할 줄 알았는데

전혀 다른 맛이었다.

경성우 부지춘은 고소한 맛과

부드러운 우유 향+포근한 꽃향기가 났던 걸로 기억하는데

이건 계피 사탕 맛이 났다...

다른 맛과 향은 전혀 못 느꼈고

계피 사탕을 물에 녹여마시는 것 같았다...

후기를 찾아보니 대부분 꽃 향이 난다 하던데

난 왜 계피 사탕 같았을까😂

희한하네... 희한해...

진리의 사바사인가🤔

 

 

 

블록으아갓쉬는 모르시겟죠,,, 저애 앙큼한 속모습을,,,

 

새로 들인 무무요의 개완~

뚜껑 안쪽과 바닥에만 채색이 되어있어 뒤집어보지 않으면

그냥 백자 개완처럼 보인다.

오히려좋아.

오늘 써보니 불편한 구석 없이 손에 잘 맞는다.

마음에 쏙 들어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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