차
티에리스 - 다즐링 퍼스트플러쉬 고팔다라 다원 원더 골드
티칠이삼
2024. 11. 2. 01:35
오늘은 썬티(sun tea)로 마셔봤다.
이게 뭐냐면...

이건데욥🙄
어쩌다 본 글에서 립톤 홍차로 썬티를 만들어 드시길래
궁금해서 나도 해봤다ㅋㅋㅋ
뜨거운 물에 우린 것보다 부드러운 맛이 난다길래
더 호기심 생겼음😏

맛이 어떨지 몰라 쪼금만 만들었다.
(잘한 선택이었음^^)
뚜껑이 따로 없어 랩 씌워서 베란다에 내놨다.
먼지만 안 들어가면 되지 머ㅎ
4시간 이상 우리면 박테리아가 성장할 수도 있다 그래서
3시간만 우렸다.
시간이 어찌나 더디게 가던지...
아기다리고기다리던 알람이 울리자마자
얼른 찻잎 걸러 마셔봤다.

ㅋ.....
아니... 냄새가 이게 맞는지...?ㅋㅋㅋ
비릿한 쇠 냄새와 물에 젖은 낙엽 냄새가 났다.....
맛은 다를 수도 있겠지...
실낱같은 희망을 갖고 마셔봤는데
응 맛없을게^^~
냄새 그대로의 맛이 난다ㅋㅎㅋㅎ.....
ㅋㅋㅋㅋㅋㅋㅋㅋ
세 시간 왜 기다림?

개갓치 실패하고 좀 더 검색을 해보니
썬티는 과일가향 홍차로 해야 맛있다 한다....
따흐르륵흑
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
차 선택부터 실수였던 거임....
내 아까운 찻잎...
다음번엔 제대로 다시 해봐야지...
근데 집에 과일가향 홍차가 없다ㅋ
과일가향 우롱차는 있는데...🤔
우롱차도 괜찮지 않을까?ㅎㅎㅎ
해 쨍쨍한 날 다시 함 해보자고ㅋ